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개각설에 대해 당분간 개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여야의 새로운 전선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는 이태원 참사 수습한 뒤 집권 2년 차를 맞아 연초 개각설이 우세했지만, 국면 전환용 인사는 하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생각과 한번 일한 사람과 오래 일하는 스타일이 함께 반영되면서 개각설을 일축한 셈인데요 <br /> <br />지난해부터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카드를 만지작거렸던 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상민 장관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거나 윤 대통령이 파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애써 신경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늘 해오던 주장이라면서 탄핵 사유도 안된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국민 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, 대통령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풀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(이상민 장관이) 경찰 수사 끝나고 국정조사가 끝나면 스스로 물러나는 게 가장 좋습니다마는 안 된다면 저희는 강력한 파면 요구를 다시 할 거고 그게 안 되면 그다음 단계는 결국은 국민의 뜻에 따라서 우리는 탄핵이라도 저희는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갈 것이다.]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(야당에서 이상민 장관 탄핵 요구 오늘도 나왔는데,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겠습니다.) 민주당이 늘 뭐 해임 건의, 탄핵 늘 주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. 근데 탄핵의 사유가 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41416057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